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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원칙 리뷰(인생을 설계, 삶의 기준, 나만의 인생)

by 데일리 터치 2026. 1. 9.

<목차>
- 인생을 설계한다는 의미
- 원칙이 삶의 기준이 되는 이유
- 나만의 인생 원칙을 만든다는 것

레이 달리오 저서 원칙(PRINCIPLES) 표지 이미지, 인생과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삶의 원칙 소개

이 글은 레이 달리오의 책 『원칙(Principles)』을 바탕으로 인생을 어떤 식으로 설계하는지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우리는 흔히 열심히 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노력을 해도 누군가는 성장하고, 누군가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합니다. 그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원칙’입니다. 이 글에서는 원칙이 단순한 규칙이나 교훈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세우는 기준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인생을 구조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경험을 통해 얻은 원칙의 중요성을 공유합니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선택을 반복하는 힘, 실패를 데이터로 바꾸는 사고방식, 그리고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삶의 토대를 만드는 방법까지 풀어봅니다.

인생을 설계한다는 의미

‘인생을 설계한다’는 말은 참 대단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막상 일상을 돌아보면 우리는 설계보다는 반응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이 생기면 처리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대응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방식이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인생을 감정과 상황에 맡기는 대신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는 인생을 예측 불가능한 흐름이 아니라, 반복되는 패턴으로 봅니다. 그리고 그 패턴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도구가 바로 원칙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일을 하면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다음엔 잘해야지’라고 다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같은 상황에서 같은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감정이 앞서고, 판단이 달라졌습니다. 『원칙』은 이런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삶을 하나의 구조로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인생은 일시적 선택의 연속이 아니라, 선택의 누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 설계란 완벽한 계획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나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지,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고 싶은 태도는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쌓인 원칙은 시간이 지날수록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 줍니다.

원칙이 삶의 기준이 되는 이유

레이 달리오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원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꼽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원칙은 도덕 교과서 같은 문장이 아닙니다. 실제 선택의 순간에 작동하는 구체적인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감정이 흔들릴 때 무엇을 우선할 것인지 정확히 정해두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원칙이 감정을 배제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오히려 감정이 언제, 어떻게 판단을 흐리는지를 인정하고 그에 대비하는 장치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피곤할 때, 불안할 때, 인정받고 싶을 때 쉽게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원칙은 이런 순간에 잠시 멈춰 서게 만드는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일과 인간관계 모두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결정한 것은 대부분 후회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미리 정해둔 기준에 따라 판단했을 때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후회가 적었습니다. 『원칙』은 결과보다 과정이 일관성 있게 흘러 가는 것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좋은 결과는 통제할 수 없지만, 좋은 판단 기준은 스스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메시지는 실패에 대한 태도입니다. 레이 달리오는 실패를 숨기거나 피해야 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 원칙을 업데이트하라고 말합니다. 실패는 잘못된 판단 기준을 알려주는 신호이며, 이를 기록하고 수정하는 사람이 결국 성장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관점은 실패에 대한 부담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나만의 인생 원칙을 만든다는 것

이 책이 말하는 인생 설계의 핵심은 대단한 성공 전략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개인적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나는 어떤 선택을 반복하며 살고 싶은 사람인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 후회가 적은가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인생 원칙을 만드는 일입니다. 책을 덮고 난 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선택 앞에서 조급해 지지 않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감정이 앞설 때일수록 ‘이 상황에서 지키고 싶은 나의 기준은 무엇인가’를 먼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기준이 항상 완벽한 답을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흔들림의 방향을 잡아줍니다. 원칙은 한 번 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이 쌓일수록 수정되고 보완됩니다. 그래서 인생 원칙을 만드는 과정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무엇에 약한지, 언제 실수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내가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인생은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지만, 그에 대한 대응 방식은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선택을 반복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 집니다. 결국 인생을 바꾼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작은 판단의 기준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강조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