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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리뷰(돈에 대한 생각, 바뀌어야 할 것, 돈 습관)

by 데일리 터치 2025. 12. 30.

<목차>
-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
- 부자가 되기 전에 먼저 바뀌어야 할 것들
- 나의 돈 습관을 돌아보게 만든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책 표지,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장기적인 부의 습관을 제안하는 재테크 책 이미지


'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은 부자가 되는 기술을 나열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습관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외부 환경이나 운이 아닌,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우리의 잘못된 돈 습관에서 찾습니다. 소비를 먼저 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방식, 단기 수익에 집착하는 투자 태도, 그리고 돈 이야기를 불편해하는 문화까지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각들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이 글에서는 『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을 읽으며 제가 스스로의 돈 습관을 어떻게 돌아보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책이 왜 불편하면서도 필요한 책이었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

그동안 저는 스스로를 크게 낭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월급 안에서 생활했고, 필요 없는 소비는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믿었습니다. 주위에서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이 이것은 당연한 논의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읽으며 그 믿음이 얼마나 표면적인 것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을 아끼는 것과 돈을 제대로 다루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사실을 이 책은 처음부터 분명하게 짚어 줍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부자는 돈을 남기고 쓰고, 가난한 사람은 쓰고 남기려 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단순한 문장이지만, 제 생활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처럼 느껴졌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쓰고, 남으면 저축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오랫동안 제 기준이었는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기보다, 부자가 되기에는 구조적으로 불리한 습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돈을 많이 벌어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합니다. 그 점이 이 책을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삶의 태도를 점검하는 책처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전에 먼저 바뀌어야 할 것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습관’입니다. 저자는 부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결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반복된 선택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투자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소비와 저축, 그리고 돈에 대한 인식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의 내 경제 활동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불편했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특히 소비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흔히 “이 정도는 괜찮다”는 말로 소비를 합리화합니다. 하지만 존리는 그 ‘이 정도’가 쌓여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당장은 작은 지출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자산을 만들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은 쉽게 넘길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나에게 너무 직접적으로 와닿는 문구라 충격적이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투자에 대한 태도였습니다.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자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산을 키우는 관점이 왜 중요한지를 반복해서 설명합니다. 이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인내와 신뢰의 문제처럼 느껴졌습니다. 빨리 결과를 보고 싶어 하는 조급함이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투자와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내려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비교, 과시, 즉각적인 만족 같은 습관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제 삶에 스며들어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돈 습관을 돌아보게 만든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덮고 난 뒤, 당장 제 통장 잔고가 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돈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소비가 단순한 욕구인지, 아니면 정말 필요한 선택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이 작은 시작부터 저는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읽는 내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제 생활 습관과 생각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불편함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라고 느껴졌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읽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리는 부자가 되는 길이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단순하지만 꾸준함을 요구하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은 그 꾸준함의 출발점이 거창한 투자 전략이 아니라, 오늘의 선택과 태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부자가 되는 법보다, 돈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변화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