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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킵 바잉』은 복잡한 투자 전략이나 어려운 경제 이론 대신, 단 하나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계속해서 사라. 멈추지 마라.” 저자인 니콜라스 바틀레시는 개인 재무와 투자에 관한 수많은 연구를 분석한 끝에, 꾸준한 투자만이 일반인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임을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이 책은 ‘지금 당장 투자해야 할까?’, ‘현금은 얼마나 들고 있어야 할까?’, ‘언제 팔아야 할까?’ 등 실전 재테크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질문에 데이터를 근거로 명확하게 답합니다. 주식 초보자뿐 아니라 재테크에 회의감을 느낀 이들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책으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투자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왜 ‘계속 사라’는 조언이 필요한가?
투자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언제나 타이밍을 고민합니다. “지금 들어가야 하나?”,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시장은 이미 고점 아닐까?” 이런 걱정 때문에 시작조차 못 하거나, 하다 말고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스트 킵 바잉』은 이런 ‘생각 과잉’에서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그냥 계속 사라. Just keep buying.”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공포가 오든 탐욕이 오든, 꾸준히 사는 것이 결국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저자 니콜라스 바틀레시는 수많은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며, 장기적으로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은 ‘타이밍을 잘 맞춘 것’이 아니라 ‘꾸준히 투자한 것’ 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일반 직장인이나 평범한 개인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건, 경제 뉴스를 빠르게 읽는 능력이 아니라, 한 달에 일정 금액을 묵묵히 투자하는 실행력이라는 겁니다. 그는 복잡한 이론보다 간단한 행동이 낫다고 말합니다. 매달 월급의 일부를 자동이체로 투자 계좌에 넣는 일, 그것을 수십 번 반복하는 일, 중간에 공포가 와도 멈추지 않는 일. 이 단순한 루틴이야말로 부를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이 책은 투자의 본질이 ‘아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는 것’에 있다는 걸 거듭 상기시켜 줍니다.
돈을 쌓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저스트 킵 바잉』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사라”는 조언을 반복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 책은 ‘왜 사야 하는가’에 대한 근거를 매우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우리가 흔히 하는 질문들 — “현금을 얼마나 보유해야 할까?”, “부채 상환이 먼저일까, 투자가 먼저일까?”, “언제 팔아야 하는가?”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너무 많은 현금을 쥐고 있고, 그로 인해 시장 수익을 놓친다고. 또한 무조건 부채를 먼저 갚는 게 능사가 아니며, 저금리 대출은 유지하면서 자산을 키우는 것이 더 현명한 전략일 수 있다고. 그는 실용주의적 시각에서 판단하되, 근거는 철저히 숫자로 설명합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부분은 ‘지출’에 대한 그의 관점입니다.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하는 대부분의 재테크 책과 달리, 그는 소비도 부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미래만 바라보다 현재를 희생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는 ‘절약’이 아닌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둡니다. 30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투자 습관이 중요하지, 단기적으로 아끼다 포기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독자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합니다. 더 이상 투자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무기가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임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투자는 기술이 아니라 습관이다
『저스트 킵 바잉』을 덮고 나면, 투자에 대한 생각이 한층 가벼워집니다. 우리는 흔히 투자를 ‘판단의 영역’으로 생각하지만, 이 책은 투자를 ‘습관의 영역’으로 옮겨놓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계속 사는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된다. 단지 멈추지 않았을 뿐인데.” 이 문장이 주는 울림은 큽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완벽한 투자보다 지속 가능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메시지입니다. 아무리 고수익을 기록해도 그걸 계속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 반대로 적당한 수익이라도 꾸준히 쌓이면 인생이 바뀐다는 겁니다. 이는 복리의 힘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책은 투자의 기술을 배우기 전에 태도를 먼저 바꾸라고 말합니다. ‘계속 사라’는 단순한 문장이 반복될수록, 그 안에 담긴 무게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결국 이 책이 전하고 싶은 건 숫자나 종목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지속’입니다. 당신이 지금 어떤 자산을 사고 있든, 혹은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든, 이 책은 말합니다. 지금 당장 소액이라도, 자동이체라도, 시작하라고. 그리고 절대 멈추지 말라고. 투자라는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나 방향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것’이라는 걸 이 책은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저스트 킵 바잉』은 복잡한 투자 전략에 지친 모든 사람에게, 다시 단순함으로 돌아가라고, 그리고 꾸준함의 힘을 믿으라고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합니다.